☕ 잠깐 쉬어가기 ① 그림이 변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먼저 변했다 지난 글에서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그림을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르네상스 미술과 바로크 미술, 어떻게 구분할까? 그런데 한 가지 궁금증이 남는다. 왜 화가들은 갑자기 그림을 이렇게 다르게 그리기 시작했을까? 사실 그림은 화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특별편 ① 르네상스 미술과 바로크 미술, 어떻게 구분할까? 프라도 미술관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예상보다 많이 받은 질문이 하나 있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이드님, 그림 설명에는 계속 르네상스와 바로크라는 말이 나오는데 막상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22편 엘 그레코 총정리, 왜 우리는 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그림 앞에 멈춰 서는가? 왜 우리는 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그림 앞에 멈춰 서는가? 프라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대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앞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 보면 다른 어떤 화가와도 닮지 않은 독특…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14|《다윗과 골리앗》 속 숨겨진 비밀, 카라바조는 왜 자신의 얼굴을 잘린 머리로 그렸을까? 지난 글에서는 카라바조의 《다윗과 골리앗》이 단순한 성경 이야기가 아니라 화가 자신의 참회와 용서를 담은 작품이라는 점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그림 속 숨겨진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려고 한다. [다윗과 골리앗] 처음 작품을 보면 많은 사람…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13|카라바조의 《다윗과 골리앗》, 거인의 머리에 화가 자신의 얼굴을 그린 이유 프라도 미술관을 걷다 보면 유난히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 그림이 있다. 어두운 배경 속 한 소년이 잘린 거인의 머리를 들고 있는 작품, 바로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Caravaggio)의 《다윗과 골리앗》이다. 성경 속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누구…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12|《수태고지》 속 건축과 정원은 무엇을 의미할까? 프라 안젤리코가 숨겨 놓은 마지막 비밀 지난 글에서는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속 아담과 이브, 빛줄기, 천사 가브리엘, 성모 마리아가 담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시선을 넓혀 그림 전체를 바라보려고 한다. 처음 이 작품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천사와 성모 마리아에게만 시선을 집중…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11|《수태고지》 속 숨겨진 비밀들, 프라 안젤리코는 왜 아담과 이브를 그려 넣었을까? 지난 글에서는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가 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인지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그림 속에 숨겨진 상징들을 하나씩 살펴보려고 한다. [수태고지] 처음 작품을 보면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천사 가브리엘과 성모 마리아에게 …
프라도 미술관 명작 산책 10|천사의 한마디가 세상을 바꾸다,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을 걷다 보면 화려한 색채와 평화로운 분위기로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작품이 있다. 바로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의 《수태고지(Annunciation)》이다. 처음 이 그림을 마주하면 많은 사람들은 "참 아…
프라도 미술관 최고의 미스터리,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쾌락의 정원》을 만나다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는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이 수없이 많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명화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프라도 미술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