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이야기

☕ 잠깐 쉬어가기 ① 그림이 변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먼저 변했다

지난 글에서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그림을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르네상스 미술과 바로크 미술, 어떻게 구분할까? 그런데 한 가지 궁금증이 남는다. 왜 화가들은 갑자기 그림을 이렇게 다르게 그리기 시작했을까? 사실 그림은 화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한 인류 최고의 반전(反戰) 명화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앞에서 감탄을 한다면,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1808년 5월 3일」 앞에서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나 역시 그랬다. 멀리서 작품을 바라볼 때만 해도 단순히 전쟁 장면을 그린 그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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